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대응해 글로벌 해운업계는 친환경 선박 연료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선사 10곳 중 7곳이 해운시장에서 LNG를 연료로 사용하며 녹색항로를 구축하고 있다.
친환경 선박 발주량이 가장 많은 선사는 스위스 MSC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해양산업정보센터는 최근
‘글로벌 선사 친환경 선박 발주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친환경선박 발주 증가율 10년새 5배↑
IMO는 지난해 열린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회의에서 2050년까지 국제 해운시장에서 탄소 배출량을
정점을 찍었던 2008년 대비 100% 줄이기로 했다.
유럽연합(EU)도 탄소배출권 거래제(EU ETS)를 해운으로 확대했다. EU 역내 항만을 드나드는 선박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만큼 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본문 발췌 : https://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pNum=14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