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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사태가 해소되지 않는 한 컨테이너 운임이 폭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연말로 갈수록 대형선을 중심으로 한 신조선 인도가 지속되면서 운임은 떨어지겠지만 과거 침체 수준까지는 이르지

않을 거란 진단이다. 

벌크선은 중국향 수요가 둔화되면서 상반기 대비 업황이 악화하는 반면, 탱크선과 가스선은 공급량이 적어 양호한

시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남은 하반기 우리나라 조선시장은 효자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발주가 주춤하겠지만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해운조선 시황에 대한 올해 하반기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본문 발체 : https://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pNum=14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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