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한 달간 한국 조선의 선박 수주량이 경쟁국인 중국의 7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 조선해운조사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9월 선박 수주량은 34만t(CGT·수정환산톤)으로, 248만t을
기록한 중국에 크게 밀리며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9월 한 달간 따낸 건조계약이 전무해 수주 부진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전년 387만t 대비 25% 감소한 289만t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만t보다 61.9% 증가한 반면, 중국은 지난해 271만t 대비 8.5% 감소한 실적을 내며
대조를 보였다. 일본은 전년 70만t에서 100%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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