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선사들이 내년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을 우회하는 운항 전략을 유지할 거란 관측이 나왔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10월29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부산에서 개최한 2024 KOBC 마리타임콘퍼런스에서
프랑스 해운조사기관인 알파라이너의 얀 티데만(Jan Tiedemann) 수석연구원은 “선박이 빠른 시일 안에
홍해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선사들은 가능한 한 오랫동안 희망봉을 우회하는 노선을 고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티데만은 희망봉을 우회하는 노선이 지금 당장의 공급 과잉을 회피하면서 선사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본문 발췌 : https://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pNum=142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