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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내년 2월 해운동맹이 재편되면 유럽 미주 중동 등 광양항을 기항하는 원양항로가 더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선사 MSC, 덴마크 선사 머스크와 독일 선사 하파크로이트의 신규 항로를 바탕으로 항만 연결성을 한층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1월 머스크와 하파크로이트가 제미니(Gemini Coorperation) 신규 동맹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9월 국적선사 HMM이 소속된 디얼라이언스(TA)가 프리미어얼라이언스로 재편을 발표하면서 해운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고됐다.

이런 가운데 광양항엔 MSC의 유럽 서비스인 알바트로스(ALBATROS)와 제미니의 셔틀 서비스(A5)가 새롭게 기항하기로 확정지었다.

 

 

본문 발췌 : https://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pNum=14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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